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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감정에 대한 이론들로 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지각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감정에 대한 이론들로 제임스-랑게이론(생리적 반응이 인지에 선행하는 것), 캐논-바드이론(생리적 반응에 따라 생겨난 자각이 감정을 생성), 인지적 평가이론(감정을 생성하기 위해 인지적 평가가 생리학적 반응에 뒤따름) 등이 있다.
제임스-랑게 이론(James-Lange theory)
신체반응이 정서경험을 선행 - 내 심장이 고동을 치고 떨리기 때문에 나는 두려움을 느낀다, 내 얼굴이 붉어지고 내 이가 악물어지기 때문에 화가 났음을 느낀다. - 어떤 정서를 일으키는 자극에 따른 신체반응은 의식적 사고나 느낌이 없이 발생하므로 자동적. 자동적 신체반응을 기초로 하여 정서적 상태를 나중에 평가하게 됨. - 많은 경험연구가 제임스-랑게이론을 지지함 * 사람들은 자신의 정서를 신체반응으로 설명하며 각 정서와 연합하는 종류에서 일관성을 보임 * 뇌영상연구: 신체상태 감지할 때 활성화되는 대뇌피질 영역과, 정서상태를 의식적으로 평가할 때 활성화되는 대뇌피질 영역이 동일(체감각 피질 활성화) (Critchely et al., 2004)
제임스-랑게 이론은 신체적 반응이 정서적 경험을 선행해서 나타난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심장이 떨리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낀다든가 내가 얼굴이 붉어지고 치밀어오르는 듯한 요구로 인해 내가 화가나고 있구나 라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어떤 정서를 일으키는 자극에 따른 신체반응은 의식적 사고나 느낌이 없이 발생하므로 자동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죠. 자동적 신체반응을 기초로 하여 정서적 상태를 나중에 평가하게 돤더눈 것이죠
저는 이에 동의 합니다. 예를 들면 학창시절 짝사랑했던 여학생이 있었는데 그녀의 얼굴만 보면 나도 모르게 얼굴이 달아올라지고 말도 버벅거리게 되는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외딴 시골집에서 친구들과 하룻밤을 지내는데 화장실갈때 나도 모르게 머리카락이 쭈볏쭈볏서고 소름이 돋아나서 아 내고 지금 공포를 경험하는 구나 라고 경험한 적도 있습니다.
케논-바드 이론
제임스-랑게 이론의 반박한다. 뇌와 신체기관을 연결하는 신경을 절단하고 나서도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신체기관의 반응은 위협적인 상황이나 분노를 느끼게 하는 상황에서 경험하게 되는 정서를 설명하기에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 정서의 종류는 광범위한데도 자율신경계의 반응은 거의 동일하다.
안면피드백이론: 상이한 기본정서가 상이한 얼굴표정과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얼굴표정은 신속하고 자동적으로 발생하지만, 얼굴표정에서 오는 말초 감각 피드백은 정서적 느낌과 이와 관련된 신체적반응의 발생에 기여한다. 우리가 웃는 표정을 지으면 더 행복하다고 느낄까 실험했다. 두 집단의 실험참가자들에게 한집단은 연필을 치아로 물어 인위적으로 웃는 표정을 짓게 하고, 한 집단은 입술로 연필을 물어 인위적으로 우울한 표정을 만들도록 함. 이후 필름을 보여주었다. 실험결과는 치아로 연필을 물은 집단이 더 즐겁다고 평가함 특정 얼굴표정을 짓게 하면 그와 관련된 특정 정서를 경험하게 된다는 점이다.
인지이론
1.아놀드이론: 인지적 평가가 정서의 발생에 특정 역할을 담당한다. 동물원에서 곰을 보는 것은 잠정적 이익으로 평가되어 흥미, 기쁨, 접근과 같은 정서를 초래한다. 반면 숲에서 곰을 만나는 것은 심각한 위협으로 평가되어 불안과 도피 같은 정서를 경험한다. 정서는 선행사건에 대한 인지적 평가의 결과로 나타나므로 정서를 일으키는 것은 사건 자체가 아닌 평가라고 본다. 평가는 정서에 선행하고 정서를 유발하는 것이다.
2. 샥터-싱어의 인지피드백이론 : 환경에 대한 지각과 사고가 정서의 유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신체 각성의 정도에 대한 감각 피드백을 느끼는 정도의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때에만 강한 정서를 경험한다.
3. 핵심관계주제가 특수한 정서를 산출한다(Lazarus, 1991). 핵심관계주제는 특수한 사람-환경 관계에 대한 특정 형태의 평가를 초래하는 개인적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다. 분노는 나와 나의 것을 모욕하는 공격이고, 불안은 불확실하고 실존적인 위협의 직면하는 것이다. 공포는 즉각적, 구체적, 압도적인 신체적 위험의 직면을 말한다. 죄책감은 도덕적 잘못을 저지름을 의미하고, 슬픔은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을 경험하게 한다.